진주폴리텍대학(학장 하정미)은 지난 25일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김기호 회장)와 진주캠퍼스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진주캠퍼스에서 진행한 가죽공예&인터넷창업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가죽소품 및 가방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해당 교육은 가죽공예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돼 큰 관심을 받았다.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양 기관은 업무교류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진주 지역의 직업교육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기술 인재 양성과 복지 증진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정미 학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기부금을 마련하고 이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김기호 회장 역시 “지역 인재 양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진주폴리텍대학과의 협력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현재 2025학년도 국비 정규과정(전문기술, 하이테크)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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