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모 폐차장 관계자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양산시 모 폐차장 관계자 소화기로 큰 피해 막아
  • 김시원 기자
  • 승인 2020.04.1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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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소방시설 소화기 이용해 초기 진화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6일 12시 18분경 양산시 산막동소재 종합폐차장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폐차장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 10대로 화재 초기 대응을 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6일 12시 18분경 양산시 산막동소재 종합폐차장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폐차장 관계인이 비치된 소화기 10대로 화재 초기 대응을 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6일 12시 18분경 양산시 산막동 소재 종합폐차장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폐차장 관계자가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폐차장 프레임 등을 산소 절단하고, 집적된 프레임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에서 폐차장 관계자는 119에 신고 후 선착대 도착 전 폐차장에 비치된 소화기 10대를 이용하여 초기진화를 시도하여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

김동권 서장은 “폐차장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압한 덕분에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평소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곳에는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