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등 핵심 유치업종을 타깃으로한 투자 유치 방향 제시
김구연 경상남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하동)은 2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하동지구)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와 갈사만산단 조성 진행 상황 및 대송산단 투자유치 상황 등을 청취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김 의원과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 경상남도 경제기업국장, 하동부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경남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가 필요하고 지역경제를 책임질 수 있는 산업 발굴에 초점을 맞추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야 한다면서, 신산업 등 핵심 유치업종 투자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재와 미래융복합사업 등을 타깃기업으로 선정하여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두우레저단지 내 공동주택 건립과 입주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복합타운 건립 등도 함께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주)은 2031년까지 4조 8,300억원을 투자하여 하동군 대송산업단지내 수명이 도래한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LNG복합화력발전소로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하동군의회 강대선 산업건설위원장은 이하옥 의장을 비롯한 하동군의회 의원 전원이 서명한 대송산업단지 LNG발전소 유치 촉구문을 김일수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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