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 지킴이 톡톡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도심속 오아시스’를 운영한다.
‘도심속 오아시스’는 사천강 동계배수펌프장 앞과 용두공원 등 2개소에 설치된 폭염대응 홍보물품(생수) 무료 제공 부스다.
7일부터 더위가 수그러드는 9월까지 약 2개월 동안 매일 500ml 생수 300병씩 총 36,000병의 시원한 생수가 공급된다.
‘도심속 오아시스’는 여름철 야외활동 중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불편감 증상을 동반한 온열질환과 탈수 등 폭염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것으로, 시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인 1병씩 이용할 것과 먹고 남은 생수병은 반드시 집으로 가져가서 재활용 분리배출 해 주실 것을 주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야외활동을 하며 급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현장에서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폭염대응 생수 제공 부스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폭염에 지친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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