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3일 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남해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기업체 중 20여 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현장면접 및 채용대행을 진행했다.
하동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남해청년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각종 지원사업 안내를 했으며, 무료 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 등이 진행돼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체험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한 구직자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기업과 군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취업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통합일자리센터는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구인·구직 등록 및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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