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 신중양 의원
거창군의회는 4일 제280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재운 의원, 부의장에 신중양 의원을 선출했다.
또 의회운영위원장 신미정 의원, 총무위원장 김향란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최준규 의원이 당선됐다.
이날 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에서는 재적 의원 11명 전원이 출석해 모두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재운 의장은 8표, 신중양 부의장은 7표, 신미정 의회운영위원장은 9표, 김향란 총무위원장은 9표, 최준규 산업건설위원장은 9표를 획득하는 등 모두 과반수 이상 득표로 당선되었다.
의장으로 당선된 이재운 의원은 “겸허한 자세와 냉철한 판단으로 소신있게 의회를 운영해 나가며, 동료 의원님들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려 협치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정책을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제9대 거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2년의 남은 임기 동안 거창군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되며, 후반기 잠시 숨고르기를 거쳐 8월말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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