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진주 옛 영남백화점 화재
2019-01-02 김성대 기자
진주 옛 영남백화점에서 큰 불이 났다.
발화 지점은 쉴 새 없이 연기가 솟아나고 있는 1층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서 관계자는 최초 신고 전화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주민 A씨는 "전기 누전으로 보인다. 예고된 화재였다"고 말했다.
진주시 인사동에 위치한 옛 영남백화점은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왔다.
불이 난 1층 구제샵은 최근 한 개인에게 경매로 매입된 곳이다.
김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