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2025년도 예산 6,461억원 확정
산청군의회(의장 김수한)는 지난 2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던 제302회 제2차 정례회를 20일 폐회했다.
군의회는 3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산청군 소속 행정위원회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했고 '2024년 산청군 소속 위원회 운영현황 보고의 건' 등 3건을 보고받았다.
그리고 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2건을 의결했다.
또 이상원 의원은 ▲일거리 편의점 사업 소개, 김재철 의원의 ▲농로 정비 방안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명순)를 구성하여 '2025년도 본예산안' 등 4건을 심사했으며, 편성된 예산이 우리군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분야 별로 균형있게 편성되었는지 불요불급한 지출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6,503억원 중 동의전 마당판석 설치, 문화관광축제지원 등의 사업분야에서 42억원을 삭감하여 총예산 6,461억원으로 수정가결됐다.
20일 열린 3차 본회의에서 안천원 의원의 ▲태양광 설비 거리 제한 기준 완화, 이영국 의원의 ▲민간 주도 동의보감촌 활성화 방안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의결을 끝으로 제302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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