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5일 국회의사당 운동장에서 ‘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문국종) 한마음대잔치’가 열린 가운데, 향우들이 현장에서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65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한마음 대잔치는 6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재경남해군향우회에서 100만원, 재경남해군여성협의회에서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10개 재경읍면향우회에서도 각 50만 원씩 기탁했다.
문국종 회장은 “몸은 고향에서 멀리 있지만 마음속에는 항상 남해군으로 가득하다. 6년 만에 개최되는 한마음대잔치에 향우분들께서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해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5월 24일 기준 1억 원을 돌파했다. 남해군은 전년도 기금으로 영유아 이유식 지원 등 뜻깊은 기금사업 5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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