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5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개 품목을 추가했다.
27일 고성군에 따르면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 확대와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산들블루베리즙 등 8개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해 총 41개의 답례품을 제공한다.
이번 답례품 선정과정에 고성군 청년창업자들의 참여가 매우 활발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반영된 답례품들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추가로 선정된 답례 품목은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5건, 관광, 서비스 3건으로, △산들블루베리생즙 △고성청년농부가 만든 무농약 장미청&바질페스토 세트 △밤고구마 △오곡곡물칩 △두도어간장 △선상낚시 할인권 △디자인 비누입욕제 만들기 체험 △셀프사진 촬영권이다.
김원순 위원장은 “이번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는 고성군 청년창업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답례품들이 많아 의미가 컸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만의 특색과 매력이 담긴 답례품을 지속 발굴하여 우리 군의 우수한 농축수산물 이용 촉진과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고 기부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추가로 선정된 8개 품목에 대해 6월 말까지 협약을 맺고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답례품을 등록하여 7월부터는 기부자들의 선택을 기다릴 예정이다.
김시원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