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신학기가 시작한지 3개월, 학생을 둔 부모들의 마음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편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학교폭력의 피해유형은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스토킹 등에서 SNS 이용으로 점차 확대되어 사이버범죄와 결합되는 등 그 방식이 점점 다양해져 가고 있고, 더 지속적이고 상습적으로 변해 학교폭력의 수위가 높아져 가고 있으며 또한 학교폭력 피해자들이 “더 괴롭힘 당할까 봐.”,“소문이 날까봐 두려워서” 등의 이유로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때이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였으나 뾰족한 대책이 없고, 사후조치 이외에 해결할 방법이 없는 상황으로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친구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게 가정과 학교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뿐만 아니라 부득이한 경우 경찰, 교육계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모두가 함께할 때 비로소 학교폭력을 예방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학교폭력 예방은 학생들 간에 발생하는 사고로 생각해 등한시할 것이 아니라 가정, 학교, 사회기관 등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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