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학장 하정미)대학은 ‘제28회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에서 산업설비과 학생 2명이 동상(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상, KISWEL 희망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뿌리산업의 핵심기술인 용접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하고,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현대제철, 효성중공업, 한국철강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후원하에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열렸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산업설비과는 ‘에너지산업설비과’로 학과개편 중이다.
학과 개편으로 기계설비유지관리(법정자격) 요구 급증 및 산업환경시설의 고도화에 따른 지역산업(항공, 조선해양, 신재생에너지)에 필요한 산업안전 및 설비분야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한 산업설비과 이동배 지도교수는 “뿌리산업 용접분야에 대한 학교측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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